어학원, 영어 유치부 입학금 환불 규정

하반기 시즌을 맞이하며 벌써 2024년도 입학 준비를 하는 학원과 어학원의 영어유치부의 문의가 많은 때입니다. 국공립 유치원이나 경쟁률이 심한 사립 유치원의 경우 입학을 하면 입학취소를 하진 않지만 어학원의 영유유치부는 선택할 수 있는 원이 다양하고 수업료가 비싸기 때문에 입학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유치원 수업

입학금 지원

국공립의 경우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입학지원금이 있지만 학원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입학금이 유치원 보다 비싸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지요.

그럼 신중하게 영유를 선택 했지만 이사를 가야 하거나 직장을 옮기게 되는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해야 할 경우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될까요?

입학금과 예약금 환불규정

이 부분이 저도 궁금해서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네일샵, 애견 미용과 같은 예약이 필수인 곳의 예약금, 학원의 입학금을 부류를 나누지 않고 같은 맥락으로 보더라고요. 노쇼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그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업주 입장에서 예약금을 받아 예약을 확정하는 것을 막는 법은 없었습니다.

끝까지 분쟁을 하여 받아야 한다면 받을 수는 있지만 이미 예약을 의뢰 할 때 환불규정을 이해하고 동의하고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해요.

 

입학금도 마찬가지 신규생 입학으로 설명회를 준비 하고 신학기를 준비하느라 당연히 학원에서도 지출이 있을 테지요. 국공립 유치원은 입소 전 입학금을 모두 환불받을 수 있지만 학원, 영유는 입학금을 고지할 때 환불규정이 있을 거예요.

보통 7일~9일 정도의 시일을 주고 그 안에 취소를 하면 100% 환불, 그 이후에는 100% 환불이 아닌 일부 환불이 있을 겁니다.

 

변심으로 인하여 얼마를 손해 보기보다는 기관을 선택할 때 꼼꼼히 잘 따져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