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의 출몰
빈대의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다른 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인구가 많은 서울에도 빈대 피해가 있어 정부에서 빈대 방역에 나선다고 합니다. 빈대는 베드버그인데 지난달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영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의자는 물론 승객의 옷 위를 기어 다니는 빈대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속열차를 통해 빈대가 유럽 곳곳에서 퍼지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빈대
빈대는 노리재목 빈대과의 곤충인데 몸의 전 길이가 6.5~9mm, 몸의 색깔은 대게 갈색으로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 올라 붉은 색이 됩니다. 빈대가 좋아하는 환경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살아갑니다. 사람의 체온이나 이산화탄소를 감지해서 피를 발아 먹습니다. 빈대는 사람의 옷가지나 가방, 침구류 등에 붙어서 이동하며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빈대 퇴치 예방법
빈대는 다른 기생충이나 벌레에 비하여 퇴치하기에 쉽지 않은 것으로 빈대 퇴치법을 3~4회 반복해야 합니다. 빈대는 주로 침대 매트리스 틈새, 침대 프레임 벽이 갈라진 틈에 살다가 밤에 사람이 잠을 잘때 약 5분 동안 흡혈을 한 후 사라지기 때문에 완벽한 빈대 퇴치가 쉽지 않은 편입니다.
빈대 퇴치에 강력한 살충제인 DDT가 있지만 현재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입니다. 최근 인천의 모처 사우나나 대구사립대 기숙사에서 발견된 빈대가 살충제 내성빈대일 가능성이 높아 퇴치에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고민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빈대는 먹이 없이도 수개월을 견지지만 고온에는 취약하다고 합니다. 고온의 스팀을 이용하여 살균을 하고 빨래할 때 건조기를 사용하면 죽게 됩니다. 청소는 고온 스팀이 최고이긴 하지만 모든 집안을 청소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50도 이상의 고온소독은 빈대 완전박멸이 가능하여 빈대 퇴치법으로 자주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외 이산화탄소 훈증, 공기가열법, 고압 수증기 청소법, 건조 수증기 소독법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빈대 물린 자국의 특징
빈대 물린 자국의 특징은 주로 선을 형성하며 붉은 반점이 생기며 구멍이 보이기도 합니다. 빈대는 ㅎ각이 고도로 발달되지 않아 혈관을 찾지 못하여 선을 타라 무는 형대의 빈대 물린 자국을 남기기도 합니다. 빈대는 밝은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이 되어 사람들이 잠자리에 누우면 이산화탄소와 사람의 체온을 감지하고 사람을 물어 피를 빨아 배를 채운 후 다시 서식지로 들어가 숨는 습성이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면 수시간에서 10일 동안 따갑고 가려우며 빈대 물린 자국을 들여다보면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가려움을 유발하는 중심부 구벙, 물집 등이 군락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고 나면 따갑고 가려움증은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상처가 아무는 데는 1~2주가량이 소요됩니다. 너무 심하게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숙면을 방해하고 정신적은 불안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가 출몰한 숙소에서는 절대 숙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스폐인 포르투갈, 동남아 등을 여행할 때 숙소의 위치가 좋지만 가격이 너무 싸면 이러한 곳의 빈대 후기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에 위치한 방이 햇볕이 잘 드는 곳이 라면 빈대 서식지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숙소를 예약해야 하게쓰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출국 전 준비한 빈대 전용 살충제를 뿌려놓고 외출하다가 돌아와 환기를 해도 좋습니다.
외국 여행 숙소에서 빈대에 물렸다면 가발을 통째로 소독하거나 모든 옷가지를 드라이클리닝하고 뜨거운 물로 샤워해야 합니다. 모든 소지품을 햇볕에 소독하는 것도 빈대퇴지 예방법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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