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에 닿는 조리기구, 반드시 확인
그 옛날 옛적에는 빨간 고무 대야에 김치도 담그고 빨래도 하고 어느 집에나 크기별로 있는 제품이었지요. 하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쓰면 되지 라는 생각은 올바르지 못한 생각입니다. 그동안 요리를 하는데 쓰이는 기구류는 식품용과 비식품용의 구분 없이 판매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할 때 사용하는 조리기구들은 안전할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조리기구는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 하고 식품용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는 조리기구로 요리를 해야 합니다. 나의 안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어떤 것 들을 확인 해야 할까요?
식품용 기구 구분 표시제도가 무엇일까요?
식품용기구구분 표시제도란 비식품용 기구를 사용하여 생기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에 닿는 모든 기구에 식품용 도안 또는 단어를 표시하는 제도 입니다. 식품용 기구 구폰 시시는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었는데 1단계는 금속제로 가위, 집게 식품용 삽, 컵, 톱니칼날, 거름망 등이 있습니다. 2단계는 고무계로 대표적으로 설거지를 할 때 쓰는 고무장갑은 포장지에 식품용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3단계는 합성수지제로 일회용 장감, 봉투, 노끈 등이 있습니다. 4단계는 2가지 이상 다른 재질로 구성된 제품을 말합니다.
<식품용 기구 도안 표시방법> 「식품등의 표시기준」(식약처 고시'식품용 기구표시 확인하기' ) [도 3]에 식품용 기구 도안이 다음과 같이 제시되어 있으며,‘가’형부터‘바’형 중 영업자가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여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은 괜찮을까?
코로나로 인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우리 주위에서는 가정에서도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시에 1회 용품 사용을 많이 합니다.
식기라든지 알루미늄 호일은 캠핑에서 챙겨야 할 필수품 중 하나이지요. 1회 용품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코펠이나 식기류 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는 식품용으로 조리기구로 사용하지만 사용 전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연마제에는 기름 성분이 있어 물로 씻어 내면 안 닦이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식용유와 같은 기름을 묻혀 닦아 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숫자가?
플라시틱 용기에 전자레인지 사용가능한 표시는 알겠는데 숫자가 써있는 플라스틱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숫자는 국내에서 쓰이는 표시는 아니고 플라스틱 종류와 재활용 시 분리할 때 구분하기 위해서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단지 식품용이냐 아니냐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회용품으로도 쓰이는 플라스틱은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깝기도 해서 다시 사용하기도 하는데 깨끗하게 사용하면 문제는 없으나 플라스틱은 홈이 많이 잘 안 닦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식품용 기구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올바른 사용 방법이 아닙니다. 보통의 식품용 기구 에는 식품용 이란 단어가 있거나 아니면 숟가락 이란 포크 그 식품명 마크가 있으니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식품용 유리제 기구 구분하여 사용하기
식품용 유리제기구, 용기는 일반유리제, 가열조리용 유리제, 크리스탈 유리제로 구분됩니다. 식약처에서는 크기와 용도에 따라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 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식품을 보관하거나 조리하기 위해 유리제 기구, 용기를 구입할 때 식품용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품용 기구에 식품용 표시는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유리제 기구, 용기는 2018년부터 의무화되었습니다. 식품용 유리제의 올바른 사용법도 꼭 확인하시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단풍 명소 5곳 추천 (0) | 2023.10.07 |
---|---|
새로운 기초 연금 선정 기준, 추가 인상 확정! (0) | 2023.10.06 |
실업급여 수급 자격 조건 4가지 제대로 알기(최신판) (1) | 2023.10.04 |
매달 90만원 지원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0) | 2023.10.03 |
기부금으로 세액공제에 답례품 까지 받을 수 있다. (1) | 202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