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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을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제철 식품

by Ansam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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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 8가지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쌀쌀한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분들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수분섭취도 충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워진 기온으로 인해 약해진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위해서 미리 가을제철 식품으로 건강을 저장하여 겨울을 맞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여러 식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제철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영양도 높고 맛이 좋아요. 제철 과일이나 식재료들은 재배되는 시기와 산란 시기등에 정해지는데 제철음식을 영양분이 풍부하죠. 예를 들어 꽃게, 생선 같은 경우 살이 단단하고 영양분도 풍부하여 훨씬 맛도 좋습니다.

 

계절성 기분 장애

계절이 변하게 되면 신체와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데요. 이것을 의학적으로 계절성 기분 장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절성 기분장애는 우울증과는 조금 다른데요 쓸쓸한 감정과 함께 잠도 많아지고 식욕이 좋아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기분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계절성 기분장애가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짧은 일조량으로 비타민D 생성이 부족하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D 부족은 남성호르몬 분비 감소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도 계절성 기분장애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우울한 감정이 몇 달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만성피로 긴장감 집중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 햇볕 노출을 늘리는 등의 생활습관과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다스리고, 자칫 살이찔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늙은 호박으로 추위를 이겨내요!

가을에 늙은 호박이 좋은 이유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 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박은 여러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줄여주어 노화를 억제하고 감기와 같은 가을철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호박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품종에 따른 영양소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노란색의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식이섬유가 다른 품종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식품입니다. 비타민이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줘 면역력 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두 번째 버섯

가을철에 다양한 제철 음식이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버섯입니다. 버섯은 일 년 중에 가을이 가장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계절성 기분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햇볕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도 좋지만 가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버섯과 같이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형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고지혈증이나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아요. 특히 피로를 줄이는 비타민 B1, B2는 채소의 2배 이상의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어요.

흔하게 자주 먹는 팽이 버섯은 불안이나 스트레스, 우울감, 불면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세 번째 석류

석류에는 황산화 효과가 풍부한 성분이 들어 있으며 심장명이나 암의 원인인 만성 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제철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가을이 되면서 건조한 날씨로 피부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9월부터가 제철인 석류를 섭취하면 가을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석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콜라겐 생성을 늘려주고 잔주름 예방 피부탄력 등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여성 객년기에 좋은 식품인 석류는 껍질에 좋은 성분들이 집중이 되어 있어 깨끗하게 씻은 후 같이 갈아 섭취하면 좋습니다. 

네 번째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디톡스나 다이어트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어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기에 샐러드 식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브로콜리 양배추, 무, 케일, 콜리플라워 등 주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쌀쌀해진 날씨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혈액순환 개선과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비타민과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 줍니다.

다섯 번째 사과

가을 과일을 대표하는 사과입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여 많은 현대인들이 아침대용으로 먹고 있어요. 심신을 상쾌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흡수를 돕고 배변기능에 도움을 주거든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을 향상해 피부건강과 상처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과 역시 많은 영양소가 껍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장운동 개선에 좋아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고 황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사과를 깍지 않고 껍질채로 먹으면 더 좋지만 먹기전 베이킹파우더로 깨끗하게 씻은 후 섭취하거나 유기농 사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섯 번째 배

배는 9-11월이 제철이며 단맛이 많이 나고 수분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입니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가지게 하고 수용성 식이 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륨과 비타민c 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라겜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이 과일도 껍질에 항산화제 효능을 하는 케르세틴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먹기는 힘들겠지만 가능하다면 껍질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배는 과일로서 바로 먹기도 하지만 기관지에 좋아 꿀이나 우유와 같이 끓여서 감기약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면역령을 늘려주어 기관지에 좋습니다.

일곱 번째 밤

밤은 가을이면 많이 볼 수 있는 식품인데요. 오독오독 씹는 식감으로 쪄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밤은 8월말 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하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을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밤은 숙취해소에도 좋은 식재료 입니다.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억제해주고 비타민C는 알코올을 산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식이섬유와 여러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성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밤은 소화기 건강을 높여주고 면역력에 좋으며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리놀레산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혈관 콜래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좋은 식재료 입니다.

여덟 번째 고구마

가을의 구황작물인 고구마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을 개선시키고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령 향상을 돕고 염증을 완화해 주는 고마운 가을 제철식재료입니다.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껍질에도 식이섬유가 많으니 흙을 잘 씻어 내고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가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식재료를 소개해 드렸어요. 영양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제철식품으로 겨울 월동준비 하시기 바랍니다.